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추대됐다. 고양특례시는 5일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의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자치분권 확립과 대한민국 지방시대 구현을 위하여 인구 100만 4개 특례시(고양․수원․용인․창원)의 시장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안건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선출과 2023~2024년 운영계획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한 특례시장들은 특례시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례시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실질적인 법제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특례시가 출범한 후 1년 동안 4개 특례시의 각고의 노력으로 여러 권한을 확보했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은 아직 미비하다”며 “하루 빨리 '특례시특별법'이 제정돼 대도시에 맞는 실질적인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
서정대학교가 몽골 라지부간디대학과 다양한 교류행사를 펼치고 있다. 서정대학교 신덕상 국제교류처장, 글로벌산업공학과 장익규 교수는 지난 5일 몽골 라지브간디대학에 방문해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정대학교와 라지부간디대학은 지난해 복수학위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관계를 발전 시켜왔다. 이 후 해외 우수 유학인재 유치와 교육과정의 공동운영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면서 파트너로 협력해 왔다. 이번 방문 교류행사를 통해 서정대학교는 복수학위 활성화를 위한 학생 및 교직원 세미나, 몽골 라지브간디대학교 자동차 실습실 방문 및 대한민국의 교육노하우 전수 등 호라동을 펼쳤다. 라지브간디 대학 보양델게르 총장은 “양 교의 국제교류협력 파트너쉽을 기반삼아, 대한민국과 몽골의 산업에 기여하는 현장실무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하여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까지 E-7 특정활동 비자, 법무부 F-2-R 지역특화 비자 등 100명의 우수비자사례를 배출했으며, 유학생 취업 및 전공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 포함 54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유학생의 직업훈련
경기 양주시가 군 소음피해 지역 주민 314명에게 보상금 4,800만원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2020년 11월 27일자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다.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해 소음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중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헬기 추가배치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에 포함 예정인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1군단 209항공대대) 인근 지역은 2023년 상반기 두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완료하고 연말 국방부에서 보상지역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과년도 소급분을 포함해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 소음이 발생되는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지역에 대한 군 소음지역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국방부에 건의하고 있다"며 "사격장, 비행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
양주시는 지난 4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의 사회로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이상원 양주시 회천청년회 초대회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종임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는 세계유산의 개요 및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등재 가치와 등재를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회암사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를 위해 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분야별 추진과제와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신희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진재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기획조정실장, 황은근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문성진 경기도 문화유산과 문화유산활용 팀장, 윤동진 양주시 회천청년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신희권 사무총장은 잠정목록 회암사지 유적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 등재 요구조건 충족, 진정성과 완전성이 결합된 탁월한 보편적 가치 수립, 유산의 온전한 보존을 위한 계획수립,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가 본격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24년 시범교육지원청 중심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지역맞춤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 등 ‘준비 및 도입기’를 거친 뒤 2024년 통합시스템 개발 및 운영교육지원청 확대(확산기), 2025년 모델 다양화 및 지역별 공유학교 운영 확대(안착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첫 단계인 경기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은 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통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학교 밖 배움터 운영 현황 파악 ▲유휴공간 및 폐교 등 시설자원 파악 ▲교육자원지도 제작 ▲교육공동체 요구 파악 ▲공유학교 모델 개발과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인력풀 구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지역단위 온라인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4년부터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여주, 연천, 용인 등 6개 시
의정부시는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 의정부시에 조성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매입한 6층, 37세대 규모의 신축주택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8월 국가보훈부와 LH의 ‘국가유공자 주거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 중인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강동구에 이어 의정부가 두 번째 결실이다. 보훈보금자리 주택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37세대가 입주한다. 임대가격은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해당 주택은 세대창고, 전기쿡탑 빌트인 등을 구비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해 유공자들의 입주를 축하했다. 김동근 시장은 “전국 두 번째로 의정부에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 마련될 수 있게 도와주신 국가보훈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에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이 더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인성교육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넘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인성교육 실천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교 갤러리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연수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부서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또,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25개 인성교육 협의체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안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사회와 가정의 역할 변화에 따라 중요한
백영현 포천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백 시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한 의례적인 행사나 별도 기자회견을 열지 않는 대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구현을 민선8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만큼 취임 1주년도 시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1년은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포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정에 민선8기 철학을 녹여내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4일 시 승격 20주년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정주여건 개선(주택·환경·교통), 청년정책, 저출생·고령화 대응(출생·보육·신혼부부), 교육(인문도시·평생학습), 지속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 등 포천의 미래를 이끌 시민들의 지혜를 수렴한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펼쳐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년 14개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꼼꼼히 반영했다.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2003년 창단 이래 20년간 고양특례시를 대표해 온 고양시립예술단이 오는 8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필리핀 ‘퀘죤시티 합창단’과 함께 '고양시립예술단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방한하는 퀘죤시티 합창단은 필리핀 퀘죤시티 공연예술발전 재단에서 창단한 혼성 합창단이다. 퀘죤시티 합창단은 2019년 한·필 70주년 수교를 기념해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필리핀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한 이래 고양시립예술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류음악회에서 필리핀 퀘죤시티 합창단은 ‘오 클랩 유어 핸즈(O Clap Your Hands)’, ‘마이 허트 이즈 스테드패스트(My Heart Is Steadfast)’ 등의 다양한 곡으로 연주회의 막을 연다.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아리랑’과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고양시립예술단 또한 이번 교류음악회에서 안무와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Dear Evan Hansen)’의 수록곡으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위로와 사랑
강수현 양주시장이 도심 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시작으로 취임 1주년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강수현 시장은 1일 오전 6시 덕정역 일원에서 관내 환경미화원과 함께 시가지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조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강 시장은 덕정역에서 출발해 덕정초, 보훈회관에 이르는 1.3km 구간의 주택에서 배출한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를 직접 수거하며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했가.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와 규격봉투 사용 등의 생활화를 알리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현장 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으로 뛰어들어 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바로잡는 계기가 됐다”며 “민선 8기 2년차 출발 시점에 초심을 다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행 지침을 어기고 용적률 허용기준을 초과해 건축허가를 하거나, 인사위원회의 의결 절차 없이 승진임용 기준을 변경하는 등 오산시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오산시 종합감사를 통해 55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적발된 부적정 행정행위에 대해 주의 27건, 시정 24건의 행정조치와 함께 19억4,300만 원을 추징·회수 등 처리했다. 관련자 30명은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오산시 공무원 A씨는 주요 인사기준인 승진임용 기준을 변경하면서 인사위원회의 의결과 임용권자인 시장의 결재를 받지 않았다. 또한, A씨는 규정에서 정한 1년의 유예기간도 없이 해당 기준을 바로 적용했다. 공무원 B씨는 일반산업지역 내 업무시설 등의 용적률을 산정하면서 건축법 및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용적률 허용기준을 초과해 건축 허가를 내줬다. 이와 함께 공사를 추진하면서 입찰공고 시 난이도 계수를 잘못 입력해 낙찰자가 잘못 결정된 사항, 학술연구용역 입찰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낙찰자 결정 취소 후 다시 공고해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사항 등
경기북부 중심도시 대도약의 원년을 선포한 강수현 양주시장이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오로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과거 답습해오던 사고와 관행을 단절하고 과감한 개혁과 혁신행정을 펼치며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지난 1년이 혁신과 개혁이라는 시정 운영의 방향타를 잡고 지속 가능한 양주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준비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방향,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실현해 나갈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36여 년의 오랜 공직생활로 풍부한 행정경험과 시민과의 소통 노하우를 보유한 강수현 시장은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는 ‘시민밀착 현장행정’과 각종 현안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필두로 지역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 그동안 협치로 이루는 공감행정, 혁신을 촉진하는 적극행정, 시민과 소통하는 만족행정을 3대 시정원칙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사정의 헤아리는 '열린 행정, 청의 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시민지향 행정을 줄곧 이어오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