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7일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의 파주시 월롱면 이전’과 관련, 경기도에 파주시에 대한 특정감사를 요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파주시에 대해 특정감사를 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감사요구서를 전달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정감사 요구서에서 파주시의 △거짓된 사실을 공식적인 자리(기자회견)를 통해 공표해 주민 불안감 조장 △적법한 행정절차를 통해 파주시로 이전한 시설을 폐쇄하기 위한 권력남용 △주민 기피시설 이전에 따른 사전 대응 노력 소홀 △발생한 갈등에 대한 개선 노력 소홀 등에 대해 경기도에서 특정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파주시는 기피시설인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 이전 소식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자 기자회견을 통해 성범죄, 존속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있는 시설”이라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인 표현 사용으로 주민 불안감을 조장하고 지역공동체 와해를 초래했다”고 감사요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들어선 해당 시설에 대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로써 해당 시설을 폐쇄하겠다면서 아무런 대안도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이 27일 오전 10시 일산호수공원 노루목 잔디광장에서 정부 및 기관 인사, 대사, 유관기관장, 국내외 참가업체 대표, 화훼농가 관계자, 시민, 관람객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및 주요 인사의 축사로 시작해 테이프 커팅과 꽃박람회장 투어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총 25개국 200여개의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해 활발한 화훼 관련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 소비와 교역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꽃박람회는 새롭게 도입하는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 등이 개최되된다.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와 함께 세계적인 희귀식물인‘아모르포팔루스’전시와 자연의 영원함(eternal natural)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로 이전할 전망이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LH가 지역사회 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본부가 어디에 위치할지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24일 개회한 제322회 임시회부터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어 통역 서비스는 청각, 언어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시회와 정례회 진행 시 본회의장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현장 수어 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누리집)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는 본회의 실시간 영상에서도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은 “수어 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청각, 언어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회에서는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세심하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장과 행주산성을 연계한 고양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는‘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연계한 코스다. 일산호수공원의 꽃과 행주산성의 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획코스는 오후 5시에 정발산역 2번 출구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해 고양국제꽃박람회장(MBC일산드림센터 빨간 조형물) 앞을 지나 화정역을 거쳐 오후 6시에 행주산성에 도착한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즐긴 후 밤 9시에 행주산성에서 다시 출발해 밤 9시 30분 고양관광정보센터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관광지의 풍성한 이해를 도울 시티가이드가 동행한다. 요금은 3000원으로 고양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1533-3158)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기획코스로 구성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4년 만에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행주산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열린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지난 21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연예예술발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명실상부 연예예술계 최대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K-트로트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1994년부터 대중문화, 연예, 예술 등 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연예예술발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고준호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셨을 연예예술인 여러분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경기도 연예예술을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적극 기울여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1 지역구에서 당선된 고준호 도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의정지원추진단장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오고 있다.
경기도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적기 개통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철도종합시험 운행 대비 자체 2차 사전점검’ 활동을 펼친다. ‘철도종합시험 운행’은 설비 작동 확인을 시작으로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 시험, 시 운전 과정 등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차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말까지 3차례에 걸친 별내선 개통 대비 자체 점검 중이다. 점검은 1차(초기 점검), 2차(전기 본수전 장비 가동 및 정거장 마감 확인) 점검, 3차(최종 확인) 점검 총 3개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2차 사전점검은 1차 사전점검 조치 여부 확인과 2차 점검 항목(본수전 이후 장비 가동 및 건축 마감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해 적기 개통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 구간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별내선 3~6공구(구리시 교문동~남양주시 별내동) 총 4개소이다. 점검자로 공구별 각 분야(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공사관리관과 책임건설사업관리단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공구별로 각 482개 항목으로 지하철 점검시설 설치 여부, 정거장 내 시설 편의성, 기계
의정부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 문화예술을 전하는 찾아가는 공연 시리즈를 연중 선보인다. 일상에서 멀어졌던 공연예술과의 거리를 좁히고 일상 속 문화 회복을 위해 도시 곳곳으로 찾아가는 지역주민 밀착 공연예술 프로젝트를 잇달아 런칭하게 된 것이다. 문화와 마켓이 만나 공연과 체험, 아트페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마켓의 콜라보'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의 다양한 예술작가와 셀러, 가드너 등이 참여해 공연, 체험, 굿즈, 식품, 비건 디저트, 친환경 공예품, 원예, 재활용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섹션별로 구성 운영한다. 새로운 문화 쉼터이자 특별한 문화피크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지역 대표 컬처마켓으로 운영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와 마켓의 콜라보'를 통해 오는 하반기 예정된 의정부예술의전당 재개관에 맞춘 시설 붐업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5월 20일 첫 번째 마켓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운영 한 후, 민락지역 등 상권활성화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지역문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21일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센터 대강당에서 ‘제3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 선서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박항식 부총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57명은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간호인으로서 생명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도 다짐했다. 홍성희 총장은 학생들에게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일생을 환자에게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전문 간호인으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딛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환자에 대한 사랑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22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전원 합격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9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의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GVC) 강화전략 컨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했다. 이 시장은 연설을 통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바이오 기업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바이오 관련 박람회다. 의약‧바이오 분야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25개국 832개사가 참여해 3000개의 부스와 7개 전문관이 운영 중이다. 이 날 열린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GVC) 강화전략 컨퍼런스’는 6개국 주한 대사관 및 투자청 등 150여명이 참석해 주요국의 산업동향 및 투자, 비즈니스 환경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생활인프라가 풍족하고,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땅길, 하늘길, 바닷길 등으로 교통망이 주변 도시와 촘촘하게 연결돼 있고,
양주 옥정·회천지구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와 이동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대책이 조만간 마련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옥정·회천지구와 주요 교통거점을 잇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6일 광역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은 지난해 10월 대광위에서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주권(옥정·회천), 하남권(감일·미사), 위례, 과천 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이 적용된다. 양주 옥정·회천지구는 계획인구 18만여명, 개발면적 1,118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경기도, LH와 수차례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주민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옥정·회천지구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대책을 대광위에 요청, 집중관리지구에 포함되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권 교통대책은 해당 지구와 주요 거점인 인근 철도역과 광역버스 정류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