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고양·남양주·화성·용인· 이천·평택·안성 등 7개 시 지정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 후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공모 참가의사를 밝힌 이들 7개 시와 반도체 분야 육성계획을 수립해 공모 마감일인 27일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2022년 1월 국회를 통과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 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R&D) 지원, 세액공제와 부담금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중심 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걸고 그동안 공모 참가 의사를 밝힌 7개 시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선도기업과 공동으로 공모 참가 준비를 해왔다. 도는 7개 시와 관련 기업 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도내 연구기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시별로 최종 육성계획을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소속 의원 40여 명이 3·8 전당대회를 일주일 여 앞둔 27일 당권주자 김기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 등 42명은 이날 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김기현 후보와의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통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달성할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곽 대표의원 등은 지지선언문에서 “거대 야당의 그늘에 가려져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어버린 경기도에서는 특히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완성이 절실한 과제”라며 “윤석열 정부와의 굳건한 연대감을 가진 후보, 포용의 정신으로 당의 안정과 통합을 이끌어 내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완수할 후보는 김기현 후보뿐”이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 총선 승리를 이끌 후보를 가려내는 중요한 기로”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안겨줄 후보, 2024년 총선 압승을 이끌 적임자인 김기현 당 대표 후보와 뜻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 자리에 함께한 김 후보는 “미완의 정권교체를 총선을 통해 완성해야 한다”며 “작년 대선에 임할 때와 같은 절체절명의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연합학력평가 학생성적자료 유출과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정보유출피해 대응센터’를 가동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출 사고 발생 직후 제2부교육감을 상황반장으로 정책기획관, 진로직업정책과, 대변인, 교육정보담당관, 대외협력과, 행정관리담당관 6개 부서가 협업해 정보유출피해 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응센터에서는 관련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유출 사고 분석, 피해학생 보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북부청사 3층에서 9시부터 21시까지 대응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접수와 피해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고, 타시‧도교육청, 교육부, 경기남부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공문을 통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에 유출된 학력평가 성적자료를 재유포하거나 공유·전달·재가공·게시하는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등 관계 법령 위반이자 범죄행위이며 적발 시 형사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안내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관계 법령에
고양특례시는 23일 일산서구청, 24일 일산동구청에서 지역 통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통장협의회장단 및 각동 통장,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관계자,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추진계획,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세부일정, 시정현안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3,200억원 규모 창릉천 국가통합하천사업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청사 이전 ▲고양시 광역교통 확충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의 현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동환 시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정 방침을 묻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반영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주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미래혁신기업과 산업생태계가 조성돼 고양시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노후한 도시인프라를 재정비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철도,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등 출퇴근 교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청사 이전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수송력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2층 전기버스’ 40대를 연말까지 추가 도입한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2층 전기버스는 56대로, 연말까지 40대가 추가 도입되면 총 96대가 운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도내 22개 노선에 대한 2층 전기버스 40대 도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국비 96억 원 등 올해 국‧도‧시군비 보조금 예산 24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당초 18대분의 국비만 예산안에 배정됐지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회 예산심의 과정 등에서 적극 노력해 22대분을 추가, 총 40대분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320억 원으로 나머지 80억 원은 업체 자부담이다. 도가 2021년부터 매년 18~20대의 2층 전기버스를 광역버스 노선에 도입한 가운데 올해 40대는 그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도입될 2층 전기버스는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좌석(70석)은 일반 압축천연가스(CNG)버스 좌석(45석 기준)의 1.6배이나 연료비는 일반 압축천연가스(CNG)버스의 56% 수준밖에 들지 않아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내연
의정부시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정부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국내 바이오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경제일자리국장, 기업경제과장, 균형개발과장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의정부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입지 분석 및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산업 동향과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의정부시는 효과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명목적인 클러스터의 조성이 아닌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화산업의 설정과 바이오 벤처기업의 육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산업인프라의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반환 공여지라는 기회의 땅, 편리한 교통, 경기 북부 행정의 중심이라는 인프라의 장점을 살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겠다”며 “확실한 유·무형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 미래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4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은 흥선동행정복지센터 3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현장 시장실 시즌2 마지막인 만큼 시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대책 건의, 흥선동 체육시설 설치 요청, 흥선교차로에 대한 회전교차로 운영 방식 제안, 백석천 산책로 연결 조성 요청 등 다양한 주제의 민원을 김동근 시장에게 전달했다. 한 시간가량 진행된 시민들과의 면담을 종료하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자리를 옮겨 일선에서 고생하는 흥선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흥선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시장실 운영을 통해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많은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시즌3를 기획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은 지난 23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가재울경로당 정기석 회장을 만나 현 노인일자리 공공사업에 대한 소멸성 사업을 소득 생산으로 전환 하는 내용을 담은 아이디어 창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석 회장은 이날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공공사업은 많은 인력과 국고가 투입되고 있지만 비생산적이고 일회성으로 소멸되는 단순 작업의 반복이 연속되고 있다"며 "소득이 있는 생산적 사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인력의 3분의 1을 낙엽수거 사업에 투입해 낙엽을 적절히 가공하면 거름과 땔감, 압축 버섯재배목재 등을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버섯재배목재’는 통나무에 버섯 종균을 넣어 다양한 장소에서 버섯 재배가 가능하다"며 " 독거 노인들의 여가를 위한 관상용과 상품판매용 재배를 통해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또 “버섯목재의 다양한 장소 활용과 등산로 주변 낙엽 수거로 산불 예방 효과 및 등산로 주변 꽃길 산책로 조성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김정영 위원장은 “노인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고양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양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수도권 통행을 위해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과 관련 추가 운영비 부담을 요구하는 서울시와의 합리적인 방안 지원 ▲출퇴근 시간 대 혼잡도 완화를 위한 경의중앙선 서울역행 열차가 증량·증편을 요구했다. 시는 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통과 지원 ▲고양시-서울 도심 30분대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3호선 급행과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택지개발 사업자가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계획한 역사 인근 환승시설의 무상귀속 등 고양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안 사항도 함께 건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계획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고양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건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광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에 고양시민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장(지방사서사무관)이 23일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1969년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한다. 이번 제55회 한국도서관상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술도서관 등 도서관계 협의회에서 10년 이상의 도서관 발전을 위해 공적이 큰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표창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개인 8명과 단체 10개 도서관에 시상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가치는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확신으로 도서관 공간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의정부시의 예술문화자원을 연결해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을 통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한국도서
서정대학교 HiVE센터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 연구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 염일열 센터장, 진진희 부센터장, 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 정명희 원장, HiVE 사업 지역특화학과인 반려동물과 정하정 학과장, 휴먼케어서비스과 기은광 학과장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특화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연계기관인 양주시 중장년행복캠퍼스 고여경 팀장,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윤현수 선임매니저,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강선우 팀장이 참석하여 2023년 서정대학교와 함께 운영할 지역현안 해결 프로그램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복지재단 김희연 연구원, 한영구 초빙연구원, 윤효신 초빙연구원이 지역공헌 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 제안을 통해 2023년 HiVE 사업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산업이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및 4차산업 육성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높인다.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도심항공교통(UAM) 등 핵심 산업육성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출장은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전략산업과, 기업지원과 등 경제분야 담당자가 동행한다. 시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23’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첨단 ICT기술, 세계적인 4차산업 발전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점검한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5G/6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원격제어, 스마트 팩토리, 웹3.0, 확장현실(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