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국회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장잠재력이 뛰어나고 지난 70년 동안 중첩적인 피해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우리 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대한민국의 잠재성장률 자체를 키우는 중요한 원천중에 하나가 북부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떠나 내년 총선 전에 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을 통과시켜달라”며 “경기도는 북부에 맞는 성장 비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60만의 인적자원, 좋은 자연환경, 평화로 상징되는 특수성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북부에 맞는 비전을 만들겠다"며 "경기북주특별자치도 추진에 힘을 보태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회를 향해서도 협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조금 안타까운 것은 도의회에서 이번에 특별위원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가 공동 개최한 ‘2023 의정부 중앙아시아 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오후 7시 신한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행사에 초청된 8개국 대사 및 영화관계자, 주요 인사,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8일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가 '문화예술 분야 지역-대학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1개월 만에 이뤄낸 결실이다. 이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모델을 보여준 대표적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영화제에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 특별 초청된 아제르바이잔, 몽골, 인도네시아 3개국 등 총 8개국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총 8개국 대사관의 지원과 관심도 국제문화 예술 축제로서 의미와 무게를 더했다. 개막식 전 진행한 체험 부스 행사는 중앙아시아 등 초청국의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영화 촬영 실험 부스와 놀이시설, 푸드트럭 등 운영된 다양한 부스에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행사 첫날에는 필름마켓, 참여국가 전통 체험, 놀이기구 운영, 대(大)북 및 태권도 공연, 출품 영화 하이라이트 상영 등 다양하고 알찬 볼거리를
고양특례시가 오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2023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23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들이 대형쇼핑몰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다. 시는 ‘2023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창업기업 시민연계 판로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지난 달 17일 부터 오는 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시는 20개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전 설명회, 기업 홍보, 판매대 및 매대 인테리어 등 판매 기회와 전문가 및 소비자 아이템 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창업가들이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3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통해 창업가가 소비자와 교류하고 소비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및 원스톱창업플랫폼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간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출퇴근 수요대응형(전세) 버스와 2층 전기버스를 오는8일부터 증차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6일 G6000·G6100번 출퇴근 전세버스를 늘렸는데도 민락·고산지구 일부 구간 탑승 불가로 인한 시민 불편이 계속되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증차를 지속 협의해왔다. 이번에 추가되는 대수는 G6000번 2층 전기버스 1대, 출·퇴근 전세버스 2대(출근 2회, 퇴근 2회)이며, G6100번은 출·퇴근 전세버스 2대(출근 2회, 퇴근 2회)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 최소 10분 간격으로 약 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민락‧고산지구 시민들의 전철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5월 중 1-8번(노원역)노선을 2대 증차하고, 상반기 중 고산지구~장암역 마을버스 노선 운행도 준비 중이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관계부서 협의결과, 특히 혼잡도가 극심한 민락지구 G6000번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우선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고산지구 G6100번 노선도 한양수자인아파트 입주 등을 모니터링해 증차 및 2층버스 도입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화분매개곤충 특성 연구’의 일환으로 시민과학자 모임인 ‘벌 볼일 있는 사람들’과 협업체를 구성하고 지난 1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곤충의 다양한 생태계 내 역할 중 꽃가루의 매개는 인류의 식량자원 확보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요한 기능이다. 여기에는 꿀벌을 비롯한 벌목 곤충이 다수를 차지하며, 최근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벌들이 사라지는 현상들이 속속들이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올해부터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벌목 중심의 화분매개곤충 연구를 착수했다. 그러나 한정된 인력만으로 다양성이 큰 벌목곤충류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시민과학자로 구성된 준전문가 모임과의 협업을 통해 화분매개곤충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업체를 구성하게 된 ‘벌 볼일 있는 사람들’은 2018년 벌목 곤충에 관심이 큰 시민들과 전문가들로 모임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국립수목원은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광릉숲을 시작으로 화분매개곤충의 정확한 종정보를 확보하고 고품질 화상자료 및 관찰정보를 포함한 인벤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구축된 자료는 추후 산림생태계 내 식물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의정부 중앙아시아 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오후 7시 신한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행사에 초청된 8개국 대사 및 영화관계자, 주요 인사,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총 12편의 초청작 소개와 주요 인사의 핸드프린팅, 다양한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의정부문화재단이 주관했다. 개막식 전 진행한 체험 부스 행사는 중앙아시아 등 초청국의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영화 촬영 실험 부스와 놀이시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 북적였다. 29일 ‘의정부 CGV’와 ‘민락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초청작 상영회에는 8개국 총 12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인,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시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중앙아시아의 영화를 관람하러 온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신뢰도가 높은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좀 더 깊이 있고 다양하게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경기도의회 김정영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은 지난 28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청년회의소(JCI) 안현영 회장, 박웅비 외무부회장, 이정두 사무국장을 만나 ‘제42회 의정부시 어린이미술대회’ 행사 개최와 관련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격려하는 정담회 시간를 가졌다. ‘제42회 의정부시 어린이미술대회’는 의정부청년회의소(JCI)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의정부시의회 정보도서관 뒤 중앙광장 연못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현영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정부시 어린이들의 정서교육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김정영 위원장은 “2013년 45대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 역임 당시 이 행사에 1000여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석한 바 있다"며 "올해 42회째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지역내 대표 청년단체로서 의정부청년회의소(JCI) 안현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좋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줄 것과 함
의정부시가 ‘교통이 편리한 도시’, ‘경기북부 교통허브도시’로 거듭나고자 시민과 함께 미래 철도망을 구축한다. 시는 중점 추진사항인 지하철 8호선 연장과 7호선 복선화를 시민들이 원하는 최적의 노선으로 만들 방침이다. ▲미래 철도망 구축 단초…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의정부시는 지난 3월 27일 효율적인 미래 철도망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민선 8기 철도 공약사항의 철저한 이행과 신규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반영을 목표로 한다. 용역을 통해 시는 지하철 8호선(별내선 광역철도)의 의정부 구간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신규 철도 노선 발굴과 기존 철도 노선의 효율화 방안 등을 검토한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구성된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에서 제기한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단선 운행에 따른 문제점 및 복선화 관련 사항과 의정부 동부지역 GTX 연장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의정부 철도의 현재와 미래...전철 1호선부터 GTX C노선까지 현재 의정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철도는 수도권 전철 1호선(경원선)과 7호선, 의정부경전철이 있다. 1986년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된
의정부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제보자와 신고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최정희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323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는 오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달 29일 국내 유명 낚시보트동호회 ‘클럽 더 마린’ 낚시대회를 제부마리나에서 유치해 성황리에 행사를 치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낚시대회는 카페 회원수 1만5,000명의 ‘클럽 더 마린’에서 주최·주관했다. 보트 60여척과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에게 낚시의 짜릿한 손맛과 함께 쾌적하고 편리한 마리나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낚시대회는 광어, 우럭, 놀래미 등을 대상 어종으로 진행됐다. 경품 추첨 및 보트 시승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낚시동호회 행사를 위해 적극 힘써주신 경기평택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스포츠 진흥 및 국민 여가 증진을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아름다운 경기바다와 제부도를 방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부마리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28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야간·심야 시간대 경증환자에게 상담 제공 및 의약품 접근성 보장을 통해 시민의 건강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했다”며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운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과 약사의 의무와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이어 “공공심야약국이 권역별로 균형있게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권역별로 균등하게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야간·심야 시간대의 의약품 구입불편이 해소되고 전문 약사에 의한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이 방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에는 이계옥 의원과 권안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의정부시의회의원 13명 전원은 28일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회와 정부, 경기도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전폭적인 지원책 마련 등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분단 이후 우리 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북한과의 접경지역이면서 경기도라는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되는 많은 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돼 왔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어 "각종 규제로 인해 경기북부에서는 대기업과 첨단 산업단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 된 반면 이러한 산업의 유치는 언제나 경기남부의 몫이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그로 인한 일자리 부족, 낙후된 인프라는 경기북부의 재정여건을 열악하게 만들었다"며 "경기북부의 취약한 재정은 교육, 문화,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 남부지역과의 차이를 지속적으로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47만 의정부시민을 비롯한 360만이 넘는 경기북부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가져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