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6일 자일동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정부시장, 보훈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녕의 깊은 뜻을 본받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정희 의장은 “다시금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선 8기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5일 여주시에 있는 발달장애인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했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자립을 꿈꿀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여주시에 건립한 스마트 농장이다. 2021년 4월 첨단기술을 적용한 유리온실을 우선 완공해 버섯과 토마토 재배 및 가공 판매를 시작했다. 2022년 9월 전체 시설을 완공해 현재 43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곳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푸르메소셜팜 관계자들과 함께 회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후 버섯과 토마토를 재배하는 유리온실 농장과 발달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는 무이숲 카페를 라운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도 함께 해 더욱 더 자리를 빛냈다. 이번 견학은 발달장애인 근무 환경 및 조건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 현장을 확인해 시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 분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차별을 없애기 위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입장에서 세심한 장애인복지
의정부시는 시민이 기획하는 제1회 의정부 시민레포츠페스티벌(이하 ‘U-레페’)이 오는 10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남측 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레포츠타운 조성 시민기획단과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한다. ‘U-레페’는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페스티벌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레포츠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 KB배구단과 의정부시청 빙상단의 팬 사인회를 비롯해 어린이 미니올림픽 5종 경기, 청소년 농구 체험 교실, 테니스 체험, 드론 체험, 복싱 꿈나무 선발 등이 준비돼 있다. 10여 개 종목단체 홍보부스, 슐런체험 등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이외에도 레포츠 종목 시범단 시연과 체험, 의정부비보이팀·BMX팀을 비롯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시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U-레페’의 핵심 가치가 담겨있는 프로그램은 ‘레포츠중고마켓’과 ‘어린이트랙체험’이다. ‘레포츠중고마켓’은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집에 잠자고 있는 레저스포츠 용품을 가져와 판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의 시대, 유휴자원을 공유하여 자원 재생과 환경보호, 아나바다의 정신을 담고 있으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운
양주시는 오는 18일 양주덕계근린공원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지부장 김채희)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양주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가요제는 최근 트로트 열풍이 방송·공연계에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대중가요의 보급과 지역가수의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노래에 관심 있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주시민가요제나 타 가요경연대회 수상경력자, 가수협회에 등록된 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예선전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가수 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양주덕계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쟈니리, 남일해, 최시라, 향기, 강철 등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포천시는 하절기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도시계획도로 예초 및 잡목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도로 위로 무성하게 뻗어나온 나뭇가지는 차량운전 시 시야 확보 및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기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도로과 도시도로팀에서 포천동에 사업비를 재배정해 이번 사업이 추진되게 됐다. 해당구간은 개성인삼농협~호병골 사거리간 약1.2km구간이다.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과 통행에 지장을 주는 풀과 잡초 정비, 회양목 가지치기 등의 작업과 함께 쓰레기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파손 보수 등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관리에 주력했으나 앞으로는 이용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줄 수 있도록 걷기 좋은 가로환경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김성원, 이하 ‘조사단’)은 5일 서울남부지검을 방문해 김남국 의원의 불법 코인 거래 및 자금 은닉 의혹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수사촉구서를 제출했다. 조사단은 김 의원의 코인 매수 자금 출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위믹스 코인 발행사 대표의 보유량보다도 많은 90만개 이상의 위믹스를 보유했던 김 의원의 코인 보유 경위가 석연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조사단은 신고된 재산에 비춰 합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세계 7위의 위믹스 코인 보유량을 고려할 때 불법 정치 자금 또는 뇌물이라는 의혹이 여러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자금 출처를 파헤쳐 줄 것을 요구했다. 조사단은 또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코인 투자 및 코인 세력과 결탁한 거래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매입시기 등 투자행태에 대해 분석해 보면 코인 상장 정보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남국 의원이 거래한 코인의 발행사 또는 거래소의 상장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특히 김 의원의 자금세탁 의혹 보도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도 요구했다. 조사단은
지목이 임야인 산지를 허가 없이 형질 변경하고, 시설물을 무단 설치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자연생태계 및 산지 경관을 훼손한 면적은 총 1만1,050㎡로 축구장 면적의 약 1.5배에 이른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184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7건 ▲주차장 불법 조성 3건 ▲묘지 불법 조성 3건▲농경지 불법 조성 1건 ▲기타 임야 훼손 6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717㎡에 배수로 정비를 위해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2,928㎡에 허가 없이 묘지를 조성하고 석축을 쌓는 등 산지를 전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C씨는 평택시 소재 임야 1,000㎡에 산지전용 허가 없이 임야를 훼손해 사업장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D씨는 평택시에 있는 임야 750㎡를 카페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E씨는 양주시 소재 임야 96㎡에 농기계 창고 용도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고양특례시 3개 노선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49개 노선 가운데 11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중 고양시를 지나는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포함됐다.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에 참여하기로 한 시내버스 4개 노선(66번, 799번, 96번, 97번)에 더해, 이번 국토교통부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선정은 광역 및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도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11월중에 마을버스 준공영제 편입을 위한 용역을 검토하고 있다. 빠르면 오는 9월 추경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버스는 그간 전 노선이 민영제로 운영돼 왔다"며 "7개 노선이 준공영제로 전환되면 타 지자체로 운수종사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기 양주시 남방동 52 일원에 조성되는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으로 올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주시가 참여한 양주역세권개발PFV가 추진하고 있다. 전철1호선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부지에 추진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2017년 3월 시행승인을 받아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0년 보상 및 부지조성공사에 착수, 금년 9월 준공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양주역세권개발PFV에 따르면 “문화재 발굴조사, 국도3호선 지중화 사업 등의 돌발 공정이 발생하면서 공기가 다소 지연되긴 했으나 올 9월에는 무리 없이 준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는 대우건설, 중흥토건, 제일건설 등이 총 3,782세대의 일반분양 및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건설사는 각 사의 사업 계획과 부동산 시장추이를 지켜보면서 공급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올 9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되고, 주변 마전동 일대 약 22만㎡ 규모로 추진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사업단지’가 조성되면 이 곳이 양주시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주역세권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갑 )이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 의정대상 수상과 포상 수여는 31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이뤄졌다. 오영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상추정법’은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오 의원의 '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안'은 ‘공상추정법’으로 불린다. 공무원이 업무상 장해(障害)를 입었을 때 국가가 공무와 질병의 인과관계를 선제적으로 추정하는 것을 뜻한다. 장해가 공상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재해보상 절차가 간소화된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해외 국가에서도 공상추정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6월부터 시행되는 공상추정제도는 ▲심뇌혈관질병 ▲직업성암 ▲근골격계질병 ▲정신질환 등 공무상 질병 추정 기준이 인사혁신처 예규로 마련된다 . ‘공상추정법’은 혈관육종암을 진단받고 공상을 인정받기 위한 소송과 치료를 병행하다가 2014 년 순직한 고(故) 김범석 소방관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 제20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률안이 발의됐지만 충분히 논의되지 못하고 임기만료 폐기됐다. 소방관 출신 최초로 제21대 국회에 입
포천시가 유럽 주요 도시와의 국제교류 추진에 발판을 마련했다. 포천시 대표단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벨기에를 방문해 문화예술 및 경제 교류를 위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23일 프랑스 비트리쉬센 시청을 방문해 알베르티노 라마엘(Alberotino Ramael) 부시장 및 국제교류 담당부서장과 양 도시 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향후 문화예술, 청소년, 스포츠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경제교류로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는 프랑스와의 교류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시도지사 프랑스 사무소의 협조를 요청했다. 24일에는 유네스코 한국대표부를 방문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에 대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한탄강지질공원에서의 개최 당위성과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한국대표부의 적극적인 유치 지원을 약속 받았다. 26일에는 벨기에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포천시 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알렸다. 향후 벨기에 및 타 유럽지역에 한국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포천시와의 협업을 논의해 포천시 문화예
의정부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공간 ‘Meta-의정부’를 통해 신개념 시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디지털 신세계 Meta-의정부는 가상공간에 시의 여러 랜드마크와 시 관련 콘텐츠를 조화롭게 구성한 플랫폼으로 올해 하반기에 1차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지역 대표 랜드마크의 외형을 그대로 가상세계로 들여오는 디지털트윈 방식뿐만 아니라 분야별 특색을 살린 독창적 모델링으로 새롭게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 서비스 공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참여 지도 서비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가상 체험 공간’ 등을 구현해 다양한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시장실’ Meta-의정부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현장 시장실’은 동주민센터나 민원현장 등에서 직접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메타버스에 옮긴 신개념 시정 서비스다. 직접 꾸민 나만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의정부시장과 만나 음성 회의를 통해 생활불편 민원을 상담할 수 있다. 웹페이지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