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6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원, 양호식 인문도시조성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 및 각계각층의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민선 8기 시정방침 4대 전략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민 중심, 포천만의 특화된 중장기 실천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인문도시 포천의 위상 정립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실시하는 연구용역이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람 중심 가치 구현 및 사람을 배려한 인문학적 환경 조성과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으로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며, 어디서든 인문 활동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포럼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4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에서 생활과 밀접한 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도시 포천 브랜드 공모전과 인문생태계 육성 지원사업, 인문학 특강, 향토사 인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센터는 15일 본관 4층 HiVE센터 회의실에서 HiVE사업 참여기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대학교에서 염일열 HiVE센터장, 진진희 HiVE부센터장, 정명희 지역협업센터장이, 양주시청년센터에서 송 은 센터장, 신현숙 팀장이 각각 참여했다. 이 날 협약은 지역수요 기반 특화형 직업교육과 지역 착근형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 대한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기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의 후 결정사항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기관인 양주시청년센터 송 은 센터장은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정보를 대학과 공유해 HiVE사업 지역특화학과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HiVE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양주시청년센터와 상
포천시는 지난 15일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성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샤나강 방장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면서 “그의 출생지에 기부를 해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애틀 영웅시대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포천시 장애인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애틀 영웅시대는 지난해 8월에도 가수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를 방문해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 바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평화로를 연결하는 경원선 철도축이 경기북부의 핵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4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2차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주장했다. 지난 4월 13일 동두천시에서 1차 간담회를 가진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참석했다. 4개 시·군의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정성호(더불어민주당, 양주시), 김성원(국민의힘, 동두천시·연천군) 최영희(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정주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경기북부지역 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제안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은 "소관 상임위에 몸담고 있는 만큼, 경기북부 도민이 적시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기북부 의과 대학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장기요양 시설급여 법령 개정(양주시) ▲신천 저류지 설치 (동두천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대상 경기도 지방보조금 기준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은 의정부시는 그 동안 각 분야별로 변화와 성과를 내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 중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청년도시 도약을 위한 밑그림…붐-업 프로젝트 추진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청년정책과는 현재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경제․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지자체 차원에서 돕기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청년정책을 발굴․기획하는 청년정책팀 ▲지역 내 청년들의 전반적인 생활을 서포트하는 청년활동지원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청년일자리팀으로 구성됐다. 시는 과거 청년의 취업에만 국한됐던 한정된 정책에서 벗어나 사회진입 과정에 있는 청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초부터 청년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단계로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하고, 2024년 2단계로 청년도시로의 도약, 2025년 3단계로 청년도시로 정착 등 연도별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3대 핵심영역은 참여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14일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최춘식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간담회’에 참석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한명희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고태호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허재영 강원도 국가도로팀장, 한은호 한국도로공사 조사팀장 및 포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포천-철원 고속도로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다"며 "2023년 6월부터 1년 동안 경제성, 적정노선대 등을 검토하는 과정이며, 사전타당성조사 이후 2024년 이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를 조기에 구축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어 “수십년동안 접경지역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서 받아온 고통을 헤아려 경제
서정대학교는 15일 학내 공학관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자유롭G 캠퍼스 서정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정명희·진진희·박희서 책임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양주살판 장구공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운영사업 등과 연계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경기 동북부 지역의 평생교육 중심축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 처장은 이어 “특히 서정대학교의 다양한 인프라와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길을 열고, 교육생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내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롭G 서정캠퍼스는 65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90여명의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했다. 공통 프로그램은 경기학 및 생애전환교육을 운영한다. 선택 프로그램은 △A·B반 생활 및 건강체조 프로그램, △C·D반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교차수업으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15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연말까지 이어 나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마약범죄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팻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창철 의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윤 의장은 “최근 10~20대 청소년이 SNS, 해외직구 등으로 손쉽게 마약에 접근하고 있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양주시의회는 마약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철 의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오정수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역량을 결집하는 등 마약 전면전 돌입을 선언하고 온라인으로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민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지난 13일 의정부 관내 28개 병·의원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의체 MOU를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25개 협의체 병원에서 3개 병원이 추가된 28개 병·의원이 참여했다. 산학협력 가족회사로 참여한 병원은 추병원, 신여성병원,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의정부참튼튼병원, 숨쉬는 한의원, 서울신세계안과, 서울마디정형외과, 로체스터재활병원, 의정부백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 연세고든병원, 연세오케이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성베드로병원, 더드림요양병원, 김재우한의원, 예일항외과, 자황한방병원, 양주예쓰병원, 의정부블루힐요양병원, 호원병원, 우먼피아여성병원, 센텀병원, 해동한방병원, 의정부닥터뷰치과,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SDH서울대효요양병원 등 총 28개 병·의원이다. 경민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지원WOW사업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의체 간담회와 지역맞춤형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인 CO-LINK 사업 의정부시 병·의원 산학협력 협약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차재빈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의정부시 관내 병·의원 가족회사 협의체 지속적인 확대와 지역 보건의료 문제해결 및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내 최대 가구 전시회인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3, 이하 코펀)’에 참여할 가구 제조 중소기업 25개 사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펀은 올해 34회째를 맞아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동향(트렌드)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참가기업에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참여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 필요한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총 78개 부스 규모로 경기도관을 꾸며 기업의 신제품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각국 유통 구매담당자들과 참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업과장은 “코펀 전시회는 국제 목공기계 전시회와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등과 한 자리에서 열려 각국 구매담당자와 소비자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참여기업들의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으로, 가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4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정 운영과 협치 행보, 야당 의원 문전박대 등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설전을 벌였다. 도정질문에 앞서 고준호 의원은 “경제부총리 출신의 ‘준비된 경제 도지사’, ‘유쾌한 반란을 만드는 도지사’, ‘기회를 창출하는 도지사’ 등 거창한 수식어 들을 앞세워 취임하셨지만, 도민이 체감할 경제정책이나 진정한 반란이라고 평가할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 냈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이어 “김동연 지사는 유쾌한 반란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직원들은 익명 게시판에서 바뀌지 않는 조직문화에 대한 불신·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경기대의 기존 투자협약 실적을 가로채고, 해외 출장만으로 최대 투자 유치 금액을 기록했다는 과대홍보를 하는 등 취임 1년이 지난 지금 뚜렷한 성과 없이 치적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또 “본인은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에 사전 약속이 없이 찾아왔으면서, 야당 대표의원과 기재위원장이 방문했을 때 문전박대했다”면서 “이것이 도지사가 말하는 협치냐”며 사과하라고 호통쳤다. 김동연 도지사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수급 등 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전면적 점검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께서 지난 5일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에 대해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철저한 환수 조치를 이행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면서 “고양시도 보조금을 수급하는 단체와 개인에 대한 점검과 확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최근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용역 예산이 특정 기관에 편중되어 있다’는 센터의 내부거래 의혹이 제기됐다”며 “각 부서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각종 시민단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에서도 민간단체 보조금·교육재정교부금 감사에서 드러난 부정과 비리에 대해 “납세자에 대한 사기행위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행위”라며 보조금 선정, 집행, 관리 감독 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시는 이에 민간경상보조 및 행사보조, 민간단체 법정운영 경비,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사회복지사업 등 보조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 사업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