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일까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공사가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특화된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7주간 진행하는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생들이 스스로 본인 역량에 맞는 커리큘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반(1차)과 심화반(2차)으로 나눠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본반의 경우 ▲스마트해운과 항만 ▲해상포워딩 ▲수출입신고 ▲포워딩 실무 통신 영어 ▲INCOTEMS 2020 ▲컨테이너 운송 실무 등 물류 업무 과정에서 사용되는 필수 개념 및 기본용어 ▲인적성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교육부터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물류 현장 체험 교육이 재게 됨에 따라 교육생들의
경기북부지역 근린생활시설 및 복합건축물 상당수가 소방안전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팀 3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올 상반기 북부지역 소재 근린생활시설 1055곳, 복합건축물 982곳 등 총 3757곳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드러났다. 단속반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고장 방치 △방화문 폐쇄·차단 및 장애물 적치 등 피난장애 유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등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을 면밀히 살폈다. 단속 결과 총 599곳에서 크고작은 법령 위반 행위 및 불량 사항이 적발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중에 따라 입건 7건, 과태료 부과 76건, 조치명령 506건, 기관통보 56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무허가 위험물 취급·사용 등 사안이 중대한 7건은 입건 처리해 검찰에 송치했다. 피난·방화시설 불량 37건, 소방시설 차단 23건 등 중대 위반 7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했다. 이밖에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13건, 건축법령 위반행위 56건 등은 관할 시·군에 통보해 절차에 따라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북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 지역의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 원인으로는 전체 화재 건수 1387건 가운데 무려 48.5%인 672건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2년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올해 1~6월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92건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는 지난해 95명에서 올해 101명으로 6.3% 소폭 늘었다. 사망자 수는 10명에서 8명으로 20% 줄었다. 화재에 의한 재산피해 규모는 71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979억 원과 비교해 27.3%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및 인명피해 증가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 강수일 감소에 의한 건조한 기후 등 인적요인과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분석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등산객 등이 늘어남에 따라 임야화재 건수가 지난해 46건에서 올해 106건으로 130.4%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 도입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을 통해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은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해줘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함께 경기북부 10개 시·군 한우 50~100두 일관사육농가 중 출하 성적이 미흡하지만 개선 의지가 높은 30개 농가를 선발해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컨설팅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 중인 ‘농가 유형 분석 모델(KAPE-TI)’을 활용한다. 사업 대상 농가의 등급출현율, 육량지수, 출하두수 등을 종합 진단한 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농가는 이 같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생산·경영부터 번식 및 비육, 사양관리, 환경·위생 관리, 기술 수준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희망 분야별 전문가 교육, 등급판정 제도 현장 견학, 국내 우수 한우농가 및 산업현장 견학 등 한우 농가들의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70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700억 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기준 배달특급이 1600억 원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후 만 한 달 만에 100억 원의 추가 거래액을 기록한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역 확대와 꾸준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공배달앱으로서는 최초로 100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총 31개 경기도 시·군에서 서비스 중인 배달특급은 약 76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올해 7월중에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울 성동구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배달 시장 전체 수요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도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4월 가맹점주 4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배달특급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실제 ‘공공배달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1.8%인 4444명의 가맹점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도민 안전을 위해 수상레저시설의 소방안전 등에 대한 특별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수사는 가평군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운영 중인 선착장, 바지선 등 수상레저시설 71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가평소방서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수상레저시설 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박 등 레저시설 연료용 무허가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여부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화기 비치 등 화기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용객들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북부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지난 5월 가평군 설악면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불이나 선착장 약 495㎡와 보트 2대 등이 소실됐고, 앞서 2018년 6월에는 부주의로 인해 가평읍 수상레저 바지선에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경기도 우수 공예품 100점의 작품들이 도민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갤러리808에서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71년부터 열려온 유서 깊은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총 28개 시·군에서 출품한 목칠 86점, 도자 179점, 금속 34점, 섬유 42점, 종이 50점, 기타 83점 총 474점의 공예품이 접수됐다. 이후 공예품의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 우수 공예품 총 100점을 선발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이천시 이상길 작가의 금속 공예품 ‘마음 담기’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대상 1개, 동상 3개 등을 출품한 이천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해양안전 전문교육기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제안서 평가를 통해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수탁운영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작년 7월 7일 지역인사와 세월호유가족을 초청해 개관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해양경찰교육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생활안전(수상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고,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양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 1년간 코로나 상황임에도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해양안전교육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23개지역 50개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중이다. 지역별 자율방재단 안전교육, 4.16민주시민교육원 교육, 경기도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재난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체험객의 시설이용 제약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 은대리 DMZ 피스브릭하우스에서 '찾아가는 DMZ-연천'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DMZ'는 도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DMZ와 평화를 소재로 한 음악공연과 영화 상영, 예술 체험 등 지역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해 도민 밀착형 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행사인 '찾아가는 DMZ-연천'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선정한 말리언니의 상영을 시작으로, ‘연천군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어캣의 모자(소동출판사)',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도서출판 봄볕)'를 스토리텔링과 재즈 음악으로 구성한 ‘DMZ 그림책 콘서트’도 선보인다. 경기도민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행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올해 '찾아가는 DMZ'는 이번 연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과천, 안산, 구리, 이천, 평택, 동두천, 수원, 양주, 파주, 성남, 의정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전 국민 경기바다 여행장려 프로젝트인 ‘지원받아 떠나는 경기바다’를 통해 1인당 3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받아 떠나는 경기바다’는 경기바다 유튜브를 구독하고 경기바다 지역인 김포·안산·시흥·화성·평택시 바다에서 다양한 지역특색 미션을 3개 이상 수행 완료시 1인당 3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주요 미션으로는 ▲경기바다에서 해양레저활동 즐기기 ▲경기도내 해양관련 지역축제 참여하기 ▲경기바다 어촌체험마을에서 체험활동 하기 ▲경기바다 섬 방문하기 ▲경기바다 주요 관광지 방문하기 ▲경기바다 지역음식 맛보기가 있다. 이 가운데 3가지 미션을 수행해 인증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해양레저활동으로는 요트·보트타기, 서핑, 낚시, 캠핑 등이 해당된다. 경기도내 해양 관련 지역축제는 화성 뱃놀이 축제,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안산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등이 있다. ‘지원받아 떠나는 경기바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바다 해양레저통합포털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총 예산 지원금은 1000만원이며 예산소진시 마감되기 때문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경기바다관광 해양레저통합포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됐던 평택항 항만안내선이 방역과 안전을 강화해 다시 운항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운항 중단한 평택항 항만안내선을 정부의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이달부터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경기도 평택항의 운영현황, 경쟁력, 비전 등을 안내선에 승선해 국내 및 해외 고객에게 생생하게 홍보하고 항만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운항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 출항 전후 방역·소독 등 안전수칙을 강화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2회 운항한다. 승선 대상은 10인 이상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 관계자, 해운·항만·물류관련 업체 및 경제 단체 관계자, 학생 등이다. 지난 5월 평택시가 평택시민의 투표로 '평택 8경'의 하나로 선정한 평택항은 올해 산업과 관광, 융복합 항만의 특장점을 중점 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항만 고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항만안내선 사업에 신규 투입된 선박은 뉴패밀리호다. 총톤수 40톤, 최대 승선여객 46명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우주해양레져사를 선박 임차 및 운영사로 선정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과 물동량 증대 항
경기도는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올해 7월부터 '반도체 공정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신설해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설된 이번 양성과정은 실제 기업 요구를 반영한 반도체 장비실습과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 경기도 대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이끌 공정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성과정은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총 3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반도체 산업 및 직무, 반도체 공정, 반도체 장비 등에 대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체 분야 선도기업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삼성전자 공정 및 품질관리 등의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나노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반도체 공정 실습 등을 통해 실제 기업·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다.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반도체 관련 분야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 경험자, 교육 이수자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