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4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은 흥선동행정복지센터 3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현장 시장실 시즌2 마지막인 만큼 시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대책 건의, 흥선동 체육시설 설치 요청, 흥선교차로에 대한 회전교차로 운영 방식 제안, 백석천 산책로 연결 조성 요청 등 다양한 주제의 민원을 김동근 시장에게 전달했다. 한 시간가량 진행된 시민들과의 면담을 종료하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자리를 옮겨 일선에서 고생하는 흥선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흥선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시장실 운영을 통해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많은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시즌3를 기획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장(지방사서사무관)이 23일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1969년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한다. 이번 제55회 한국도서관상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술도서관 등 도서관계 협의회에서 10년 이상의 도서관 발전을 위해 공적이 큰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표창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개인 8명과 단체 10개 도서관에 시상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가치는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확신으로 도서관 공간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의정부시의 예술문화자원을 연결해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을 통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한국도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경영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 지역의 지도자를 찾아 표창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21회 째를 맞는다. 김 시장은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이번 심사에서 ▲청사 출입 통제시스템 폐지와 시민갤러리 운영 ▲현장 시장실 운영 ▲워킹그룹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 ▲성범죄자 김근식 입소 저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유치 및 행복로 축제 개최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 등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현장 시장실을 김근식 사태 당시에도 큰 역할을 해낸 점과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라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이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행정의 추진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해온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시정 철학이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
의정부시는 20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 점검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공약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장, 부시장을 포함해 국·단·소장, 권역국장 및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로 수행하는 공약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8호선 연장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사회복지회관 건립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 △장암수목원 조성 △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송산권역 500석 규모 공연장 설립 △의정부시 아동복지관 설립 등 세부 점검이 필요한 32개 공약이 중점 논의됐다. 부서별 공약 추진사항을 보고받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협업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바꾸는 도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 등 10대 정책
의정부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시장, 부시장과 직원들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일 시장과 직원들의 상시 만남을 지원하는 ‘카페 무지개’ 운영을 시작했다. ‘카페 무지개’는 직원들이 시장실이나 청 내 다양한 휴게공간에서 시장과 티타임을 가지며 자유롭고 격의 없이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별로 지원 또는 추천하는 직원들이 참여하는 월 1회 정기 만남과 직원들의 신청만으로 시행되는 수시 만남으로 이뤄진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직원 의견 조회’ 결과 시장과의 만남을 원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로 했다. 과거 ‘간담회’ 형식의 만남이 주는 경직성과 부담감을 줄이고자 ‘카페’라는 콘셉트를 도입했다. ‘카페 무지개'의 첫 손님은 생태도시사업소 소속 직원 다섯 명이다. 이들은 부드러운 음악이 흐르는 시장실을 시장의 안내로 먼저 돌아보고, 직원들이 미리 고른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며 대화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업무 이야기, 최근 시정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공직 선배로서 진솔한 조언을 전하는 등 직원들과 공감대 형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을) 은 18일 의정부시에 소재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였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지역 주민 8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 김민철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등 각종 특위에서 몸담아 활동한 결과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 김 의원은 “오랜 기간 우리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여러 현장을 살피면서 의정부 발전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지하철 8 호선 연장 및 의정부 법조타운 추진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김 의원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의정부 법원 ·검찰청( 법조타운) 지구지정고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연계한 SRT 의정부 연장 추진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도봉산역 광역버스 환승시설 개선(대중교통 이용객 바람막이 등 편의 증진) △캠프 스탠리 미군기지 반환 및 군부대 이전 추진 △의정부 G6000 ·G61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소풍길 대구간 1코스 구간의 전반적인 시설물 및 포장 상태 등 산책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 구간은 망월사역~영산법화사~원심사~회룡사~회룡탐방지원센터까지다. 2011년 개장한 소풍길은 의정부시를 동서남북으로 에워싼 원도봉산, 사패산, 홍복산, 천보산, 수락산 등 주요 산을 연결한 대구간 6개 코스와 중랑천, 부용천 등 시내를 가로지르는 소구간 3개 코스로 나눠져 있다.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기며 탐방할 수 있도록 총 78.3km 길이로 조성돼 있다. 무지랭이약수터~깃대봉까지 트레킹할 수 있는 광릉숲 둘레길 1곳과 수락산 8개 코스, 천보산 1개 코스 등의 등산로 9곳까지 합치면 총 19개소 코스의 121.4km 길이로 조성돼 있다. 자연 친화적 숲길 ‘소풍길’은 의정부 대표 시인 故 천상병의 작품 ‘귀천’에서 우리의 삶에 비유된 시어 ‘소풍’에서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 말 그대로 ‘어릴 적 소풍 가는 기분으로 즐겁고 가볍게 가볼 수 있는 길’이란 의미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소풍길, 등산로 등을 산책하면서 보완이 필요한 구간을 정비하겠다"며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경기북부경찰청은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와 ‘지문 등 사전 등록제’ 캠페인을 2주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다소 감소했던 아동·장애인 및 치매환자 실종신고건수가 최근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아동·장애인 및 치매환자 실종신고 건수는 2019년 4만2390건이었으나 2020년 3만8496건으로 다소 줄었다. 그러나 2021년 4만1122건, 2022년 4만9287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시스템에 지문과 사진, 인적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도다. 경찰은 실종된 아동을 찾는데 평균 90시간이 걸리지만,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한 경우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평균 1시간 이내에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똑닥’ 측과 협의, 무상으로 진행되는 공익사업으로 앱 메인 화면에 ‘지문 등록하고, 우리 아이를 지켜요.’라는 홍보 배너를 선택하면 지문 등 사전등록을 직접 할 수 있는 ‘
의정부시는 1일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36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최기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장, 양점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의정부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직원 총 86명이 솔선수범해 마련됐다. 특별회비는 취약계층 지원 및 재해구호 활동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날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마련한 특별회비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활동,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적십자 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난방비 폭등과 관련, 시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 시장은 30일 집무실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1시간가량 국·과장 7명과 함께 난방비 폭등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대책회의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경제일자리국장, 복지국장, 안전교통국장, 맑은물사업소장, 생태도시사업소장, 기획예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난방비 폭등으로 생계유지에 위협을 받고 있는 저소득 시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 깊은 공공요금 정책을 중심으로 대책회의가 이뤄졌다. 난방비 폭등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김동근 시장은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특히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주민들이 청구한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1762세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주민감사결과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 주민들이 신청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에 대한 실지감사를 벌였다. 경기도는 감사결과 승인과정에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의정부시에 관련 공무원 3명에 대한 징계 및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의정부시 주민 420명은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이 적정하지 않다며 지난해 8월 경기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도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사업자가 해당 주택건설사업계획에 한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내용을 반영하지 않았는데도 승인 처리했다. 또 ‘의정부시 사무 전결처리 규칙’에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팀장이 기안해 처리하도록 했지만, 해당 계획은 주무관이 기안해 사무 전결처리 규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기도 감사담당관은 의정부시장에게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위법하게 처리한 관련 공무원들을 징계 및 훈
의정부시가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최하등급 5등급에서 3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통합해 실시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시민․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를 가중합산하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측정했다. 시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 평가 결과 발표 후 청렴 의정부시로의 도약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해왔다. 시는 ▲청렴 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실시 ▲청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청렴콜 도입 ▲간부 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을 6급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공직사회 내외부의 청렴 결속을 다지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종합청렴도를 2등급으로 올리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의정부시민과 공직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하